제 대표는 발전소, 교량, 선박, 빌딩 등 국민 생활안전과 직결된 시설·구조물 비파괴 검사 분야에서 30년 넘게 매진해온 전문기술인이다.
비파괴 검사는 금속 용접 부분의 결함이나 철제품 내부 균열 등을 제품에 손상을 주지 않고 방사선·초음파 등으로 검사하는 기술로,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산업계 전반에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분야다.
2000년 설립한 세명검사기술은 삼성중공업, 포스코건설 등 국내외 300여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7년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장비 국산화에 매진, 2012년 비파괴 검사 기술 관련 특허 6건을 취득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173억원이었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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