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55.7% 증가했다"며 "매출은 1149억원으로 작년보다 31.4%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실적은 예상치를 크게 웃돈 수준으로, 2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 비만치료제 '벨빅'이 1분기 영향(53억원)을 준 덕분이라고 그는 말했다. 종합비타민제 '아로나민' 매출도 예상(85억원)보다 많은 139억원을 달성했다.
배 연구원은 그러나 "2분기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1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며 "매출은 3.8% 늘어난 1021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8배로 비교 업체 평균인 15.3배보다 높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5배인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6%에 불과해 타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강연회]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투자비법 강연회 (여의도_5.14)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