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위 박기춘 위원장 - 의원실 제공 |
<p>5월7일 원내대표 경선에 자천, 타천 거론된 6인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 시점에 유력 후보중 한명인 박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선거 판세에 어떤식으로든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인다.</p>
<p>박지원계로 알려진 박의원은 2012년 박지원 당시 원내대표 사퇴 후 짧게나마 원내대표로 활동한 경력 있고 동교동계와 연계해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었다.</p>
<p>박 의원이 출마를 포기해 당초 경쟁구도가 5파전으로 좁혀졌다.</p>
<p>박 의원은 이날 당 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다른 의원들에게 원내사령탑의 역할을 맡기고 저는 제가 맡은 위치에서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p>
<p>원내대표 경선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진 후보는 이종걸, 김동철, 설훈, 조정식, 최재성 의원 등 5명으로 줄어들었다. 조정식 의원은 거론된 후보들 중 처음으로 이날 후보 등록을 마쳤다.</p>
<p>조정식 의원은 문희상 비대위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고, 특별한 계파에 소속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친노 진영과 가까우면서도 여러 계파와 유연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한상오 기자 hanso1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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