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에 원전 전담 부서 신설

입력 2015-04-28 20:34  

[ 하인식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해양원전과와 원전시설팀을 신설하는 내용의 ‘울주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올해 울주군 서생면에 신고리원전 3호기가 준공돼 본격 가동됨에 따라 관련 업무를 전담하겠다는 취지다.

해양정책과에서 이름이 바뀐 해양원전과에는 원전에 대한 지원과 시설관리·방재 등을 총괄하는 기존 원전지원팀, 원전방재팀에 원전시설팀을 신설했다. 기존 해양레저팀은 그대로 뒀다. 경관디자인팀은 건축과로 이동했으며 해양원전과 인원 16명은 유지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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