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4분기 주택매매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심리 개선, 부동산관련 3대 법안 통과 등으로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270,053건)은 전년동기대비 18.3%가 증가하였으며, 2006년 이래 1/4분기 거래량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월세로의 전환이 확대되는 등 주택임대차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늘고 있다.
* 주택 및 아파트매매잔금대출 증가로 이어져!
전문가들은 수도권 주택 매매 늘어난 이유로 여러 가지 원인을 손꼽았다.
첫째는 전세가율(매매가대비 전세가)이 70%를 넘어섰다.
매매가격 대비 90%가 넘는 전세도 생겨난 지도 오래다. 전세가율이 각 지역의 경락가율에 가까워지면서 전세보증금 유지에 대한 불신도 커져만 간다.
둘째는 대출조달금리가 역대 최저라는 것이다. 전월세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16만1696건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월에 비해 26.2% 증가한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전월세 거래량이 13.6% 늘어났다. 이러한 수치는 전세입자가 전세를 전월세로 자발적으로 전환했다기 보다는 임대인에게서 전월세전환 요구를 받고 있는 현상을 뒷받침 하는 것일 수 있다. 게다가 주택담보대출금리는 3%가 깨진지 오래이다.
* 각 금융기관별 아파트, 주택 담보대출금리비교 어떻게 해야 할까?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담보대출금리 역시 초저금리 시대에 진입했다.
4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앞으로도 초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듯 보인다.
하지만 같은 금융기관이라고 하더라도, 대출금리는 지점에 따라 우대금리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최저금리에 가까워 질 수 있는지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사의 금리비교사이트인 한경닷컴뱅크아울렛에 의하면 거치기간과 고정?변동금리 선택에 따라 금리는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2%후반~3%초반 금리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또한, 부동산담보대출금리의 경우 대환대출과 잔금대출의 이율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다수의 은행을 더욱 꼼꼼히 비교해야만 한다. 하지만 은행마다 제시하는 조건이 다양하고 바쁜 현대인들이 그것이 자신에게 가장 맞는 상품인지 알 수 없는 것도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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