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잡은 대전 아드리아노,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MVP

입력 2015-04-29 14:25  

▲ 26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5` 8라운드 수원 삼성과 대전 시티즌의 경기에서 전반 45분 대전 아드리아노의 프리킥을 수원 선수들이 막고 있다. 이 경기에서 대전은 아드리아노의 두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올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다. (사진: 스포츠코리아 김진환 기자)
<p>대전 시티즌의 공격수 아드리아노(28)가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p>

<p>대전은 첫승 신고와 함께 주간 베스트11에 대전 선수 3명이 선정되는 기쁨도 맛보았다.</p>

▲ 한국프로축구연맹제공
<p>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2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이끈 아드리아노를 8라운드 주간 MVP로 선정했다. 대전은 아드리아노의 탁월한 슈팅감각과 수원의 공격을 잘 막아낸 박주원 골키퍼, 그리고 침착한 수비로 수원의 공세를 막은 윤준성의 활약으로 여덟 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베스트11 공격 부문에는 아드리아노와 파비오(광주)가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분에는 웨슬리(부산), 이창민(전남), 김두현(성남), 티아고(포항)가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에는 이슬찬(전남), 윤준성(대전), 요니치(인천), 최효진(전남)이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 부문은 박주원(대전)에게 돌아갔다.</p>

<p>전남이 전북을 2-1로 물리친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뽑혔고, 전남은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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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문화레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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