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모바일 충전기 전문업체인 파워큐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모바일 전기차 충전기 1만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9일 발표했다. 모바일 전기차 충전기 설치비 1억2000만원은 파워큐브가 부담한다. 파워큐브가 개발한 모바일 전기차 충전기는 충전·방전·과금·전력량계·통신장치로 구성되며 110·220V 전원 콘센트로 충전할 수 있다.
주차장이나 건물 내에 설치된 충전기의 콘센트에 부착된 전자태그로 사용자를 인증하면 중앙서버로 정보가 전달돼 전력량에 따른 요금이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전기차의 충전 걱정을 덜면서 전기를 몰래 사용하는 일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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