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의 어린이 책 사업부 ‘시공주니어’는 아동 출판 부문에서 ‘2015 고객감동 브랜드지수(K-CSBI)’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시공주니어는 ‘책으로 전 세계 어린이와 소통하는 세상, 독자와 함께 꿈꾸는 공간’을 지향한다. 1993년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시리즈를 시작으로 20년이 넘도록 영유아 및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까지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책을 소개해왔다.
지금까지 총 1500여권의 책을 출간하며 유·아동 출판 분야의 마켓리더로 성장했다. 시공주니어는 세계적인 양질의 유수 콘텐츠를 국내에 소개하고 국내 작가 발굴 및 작품의 우수성을 많은 독자에게 알렸다.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일컬어지는 ‘칼데콧 상’ 수상작부터 아동문학상의 노벨상 ‘한스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작 등 전 세계 거장들의 수많은 명작을 소개했다. 아울러 국내 작가들의 동화를 발굴해 보급하며 아동문학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시공주니어는 해외에서도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11년 출간한 강경수 작가의 아동 인권 관련 그림책 ‘거짓말 같은 이야기’는 볼로냐 국제어린이 도서전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에 수여하는 ‘라가치 상’을 수상했다. 박연철 작가의 ‘떼루떼루’는 최근 라가치상 뉴호라이즌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아동책 한류’의 포문을 열었다.
시공주니어는 동·서양 세계 고전 완역 열풍의 주역이기도 하다. 세계명작 완역 시리즈 ‘네버랜드 클래식’과 동양고전의 정수 ‘삼국지’는 해당 언어 그대로 번역한 완역본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외 작가와 독자들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저작권 보호 및 나눔과 공유로 문화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공사 관계자는 “시공주니어가 추구하는 책은 잠깐의 감수성을 충족시키거나 어린이들로 하여금 무언가 배우기를 강요하는 책이 아니라 예술을 향유하는 기쁨을 알려주고 어른이 돼서도 감동을 간직하게 하는 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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