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몰에 입점한 유니클로 매장 천장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오작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롯데물산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께 제2롯데월드몰 2층 유니클로 매장 내 스프링클러가 작동돼 천정에서 물이 쏟아졌다.
이에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에 신고가 접수됐고, 안전관리위원회 소속 안전점검 측은 유니클로 매장 영업을 1시간 가량 중단하고 퇴수 등 임시조치를 취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 현재 유니클로 매장은 정상 영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유니클로 매장에 천장 윗공간으로 분사되는 상향식 스프링클러가 오작동하면서 물이 흘러내린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날 매장 영업이 끝난 후 정확한 사고원인을 재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