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는 자신이 아직도 미국의 인기 동화작가 닥터 수스(1904~1991)의 팬이라면서 그의 작품에 흠뻑 빠져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어렸을 적에는 모험 이야기에 관한 책도 좋아했다"며 '용감한 형제'(The Hardy Boys)를 꼽았다. 보물섬과 반지의 제왕, 호빗도 그가 재미있게 읽은 책 목록에 포함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나이 들어 가면서 '생쥐와 인간'(0f Mice and Men),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를 포함해 성인 경험을 주로 다룬 고전 소설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도 물론 포함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해리포터는 너무 재미있다"며 딸 말리아에게 시리즈 전편을 읽어줬다고 밝혔다.
오바마는 "나는 어렸을 적에 도서관과 책읽기를 좋아했으며 지금도 독서를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ABC방송이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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