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비상 걸린 '관광한국'에 네티즌 공감

입력 2015-05-0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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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상/김동현 기자 ] 지난달 25일자 <비상 걸린 ‘관광한국’> 기사는 엔저 효과를 등에 업은 일본이 5개월 연속 외국인 관광객 유치 경쟁에서 한국을 압도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국 대신 일본으로 가는 중국인 관광객(요우커)이 늘고 있다는 지적에 네티즌들은 “바가지요금, 불친절, 관광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에 갔다가 친절하고 세련된 서비스에 탄복했다. 분하지만 배울 건 배워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같은 날짜에 실린 경찰팀리포트 <구청 공무원도 당했다. 더 교묘해진 기획부동산> 기사는 소유권이 없거나 투자 가치가 떨어지는 땅을 속여 일반인들에게 비싸게 팔아 치운 기획부동산 사기단을 다뤘다.

주요 포털에서 네티즌들은 기획부동산 사기단처럼 부동산 매입을 권유하는 사람들을 자주 봤다며 공감을 나타냈다. “쉽게 얻어지는 돈은 없다” “5000만원으로 1억원을 벌면 자기가 하지 남에게 소개해 주겠느냐” “사기죄 형량을 강화해야 한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김명상/김동현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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