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와 파퀴아오 경기 대전료가 2억5천만달러에 이른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현존 세계 최고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와 매니 파퀴아오(36)가 3일(한국시간) 미국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맞붙는다. '세기의 대결'에 전세계적인 관심이 쏠리는 만큼 천문학적인 돈이 오가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에서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경기의 대전료가 약 2억5000만달러(약 2680억원)이 오고 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경기를 통해 메이워더는 1억5000만 달러(약 1650억원)를, 파퀴아오는 1억달러(약 1100억원)를 가져갈 예정이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을 후원하는 기업들도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는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경기가 열리는 링 바닥 광고의 스폰서 금액이 1320만달러(약 145억원)에 이르며, 파퀴아오가 입을 반바지에 붙은 6개 기업의 후원 금액은 총 225만달러(약 24억2662만원)이다.
또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경기를 직접 보기 위해 팬들이 지불해야 하는 입장권 가격도 상상을 초월한다. 입장권 가격은 1500달러(약 161만원)에서 1만달러(약 1070만원)로 알려져 있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경기 주최측은 이번의 입 藥?수익만 7200만달러(약 773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역대 최고의 입장권 수익으로, 2013년 메이웨더와 카넬로 알바레스 전의 2000만달러가 최고 기록이었다.
한편,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경기 입장료 수익금의 30%는 파퀴아오 프로모션인 탑랭크와 메이웨더 프로모션측이 나눠 갖고 나머지 40%는 경기를 주관하는 MGM측이 가져간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경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메이웨더 파퀴아오 대박" "메이웨더 파퀴아오 기대된다" "메이웨더 파퀴아오 돈이 장난아니네" "메이웨더 파퀴아오 얼마나 버는거지" "메이웨더 파퀴아오 부럽다" "메이웨더 파퀴아오 진짜 긴장될듯" "메이웨더 파퀴아오 지는 쪽은 은퇴할듯" "메이웨더 파퀴아오 무패가 깨질까" "메이웨더 파퀴아오 예상이 안된다" "메이웨더 파퀴아오 본방사수" "메이웨더 파퀴아오 중계를 해주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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