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파퀴아오 복싱 세기의 대결 중계 어디서?

입력 2015-05-03 11:01  


메이웨더 파퀴아오 복싱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파퀴아오가 3일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복싱 세기의 대결 중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BS와 SBS 스포츠는 3일 오전 11시부터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매니 파퀴아오의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을 독점 생중계한다.

복싱 세기의 대결로 불리는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경기는 배성재 아나운서와 변정일, 황현철 위원이 해설을 담당한다.

변정일 해설위원은 1993년 WBC 밴텀급 세계 챔피언 출신이며, 황현철 해설위원은 다양한 방송경험을 가진 복싱 전문가다.

경기를 앞두고 두 해설위원은 "경기가 KO로 끝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판정승부를 예상했다.

변정일 위원은 "판정으로 가서 메이웨더가 이길 것 같다"고 예측했고 황현철 위원은 "파퀴아오의 초반공세 속에 메이웨더가 스피드에 눌리면서 곤란해 하지 않을까 한다"고 파퀴아오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지난달 24일 폭스 스포츠 등에 따르면 오는 2일(현지시각·한국시간 3일) 열리는 매니 파퀴아오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복싱 경기 입장권이 발매와 동시에 매진돼 현재 암표 값이 한화 2억 7천만원까지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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