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종욱 애널리스트는 "서울반도체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2346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을 기록했다"면서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하나 영업이익은 기대를 상회했다"고 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이 가이던스를 상회한 것은 2013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만에 처음"이라면서 "투자자들의 궁금증은 지난해 4분기 '빅배쓰(big bath)' 이후 지난 1분기 호실적이 매수의 신호인지에 대한 여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전형적인 경기 민감 업종 주식으로 서울반도체의 지표가 바닥권으로 진입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좀 더 큰 확신이 요구되며, 이익률 사이클의 지속성을 보장할 새로운 매출처가 아쉽다"고 덧붙였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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