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공격수 손흥민 영입에 나섰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3일(현지시간) 리버풀의 브렌단 로저스 감독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손흥민 영입을 위해 이적료 1500만 파운드(약 245억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손흥민이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2013년 이전부터 손흥민에게 관심을 뒀다.
올 시즌 주전 공격수들의 부진 등 악재가 겹친 리버풀은 5위에 머물러 있다.
리버풀은 손흥민이 올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유럽리그에서도 정상급 선수로 자리잡자 영입을 검토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올시즌 정규리그 24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 등 시즌 17골을 따내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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