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도는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발생하는 유기견 등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반려동물 보호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p>
<p>우선 반려동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토대가 될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하고, 조만간 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p>
<p>이와 함께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반려동물 생명사랑' 실천 대책을 마련하고, 현재 도가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p>
<p>대책에는 동물등록제 강화, 유기견 훈련 후 재분양 확대, 직영 유기동물보호시설 단계적 확대, 반려동물 이해교육 활성화, 반려동물 프로그램 확대 등을 담을 방침이다.</p>
<p>도는 현재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반려동물 보호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우미견 나눔센터는 자질 있는 유기견을 선발해 훈련시킨 후 장애인 보조견, 독거노인 도우미견 등으로 다시 분양하고 있다.</p>
<p>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수립하려는 반려동물 보호대책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따뜻하고 복된 英만?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경기도가 앞장서서 도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장순관 기자 bob07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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