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문화 소통 정책 펼친다

입력 2015-05-04 15:31  

<p>경기도가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와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총 10개 권역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p>

<p>도내 김포권역(고양, 파주, 김포)을 시작으로 6일부터 경기도 시·군 공무원과 공공기관 관계자 1,50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와 정책, 관련 법·제도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p>

<p>이번 교육에서는 그동안 문제가 됐던 다문화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상황별 대처 방법, 인권 친화적 대민서비스 교육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다.</p>

<p>또한 도는 28일부터 시·군 통·반장, 부녀회장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 시대의 글로벌 에티켓은 물론, 사례를 통한 문제점과 한국 다문화 사회의 미래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 교육에서는 다문화 어린이로 구성된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도 함께 진행돼 다문화에 대한 공감을 높일 계획이다.</p>

<p>도는 앞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소통 프로그램의 대상을 대학생과 외국인 근무 기업체 임·직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장순관 기자 bob07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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