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유에이텍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953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 증가한 반면, 영업손실은 146억원 적자전환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11월 인수한 대유위니아의 실적이 반영, 매출은 증가한 반면 계절성 탓에 영업적자를 타냈다"고 설명했다.
대유위니아의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전체 실적을 이끌 것이라는 예상이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계절성으로 올해 1분기에는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대표 제품인 김치냉장고 딤채의 매출이 전년 대비 48% 증가,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적자규모 또한 64억원이 줄면서 2분기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대유위니아는 대유그룹 인수 이후 사업을 재정비, 신제품 출시와 중국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며 "신제품은 자동차용 에어워셔(스포워셔)를 시작으로 전기밥솥, 전기포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