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스티 컴백…란제리룩에 검정색 스타킹까지 '더 섹시해졌다'

입력 2015-05-06 19:04  


걸그룹 베스티 컴백…란제리룩에 검정색 스타킹까지 '더 섹시해졌다'

걸그룹 베스티가 파격적인 의상과 함께 새 미니 앨범 '러브 이모션(Love Emotion)'으로 돌아왔다.

베스티는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베스티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이모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무대에서 가장 시선을 끌었던 것은 파격적인 란제리룩. 4명의 멤버는 속옷인 브래지어를 겉옷으로 디자인한 패션 스타일인 란제리룩으로 섹시미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의상 소품으로 검정색 스타킹을 매치에 안무에 활용하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베스티의 리더 혜연은 "뮤직비디오에 안경을 쓰면 사람의 속마음을 볼 수 있고, 안경을 벗으면 볼 수 없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런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시스루라는 의상 콘셉트를 잡았다"며 의상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혜연은 "물론 지금 입은 의상은 다 보이지만. 뮤직비디오 의상은 멀리서 볼 때는 일반적인 티 같고, 자세히 보면 속옷이 보이는 시스루 의상이다"라며 "이번 의상의 포인트는 스타킹이다. '익스큐즈미' 춤을 ?때 스타킹을 이용해 '실례하겠습니다' 느낌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스티의 타이틀곡 '익스큐즈미(Excuse Me)'는 오는 8일 정오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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