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옥길지구 '제이드 카운티', 부천서 15년 만에 나온 택지지구 아파트

입력 2015-05-06 21:16  

시선집중! 이 아파트

1·7호선 타고 서울 출퇴근 쉬워
그린벨트 해제지…녹지 많아



[ 김보형 / 김하나 기자 ]
경기 부천시 범박동과 옥길동, 계수동 일대에 조성되는 옥길지구는 부천에서 15년 만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주택 9312가구가 들어선다. 부천은 2008년 6765가구 공급을 끝으로 최근 6년간 연평균 분양 물량이 800여가구에 그쳤을 정도로 공급이 적었다. 새 아파트 수요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은 옥길지구에 중소형과 중대형이 골고루 섞인 1190가구 규모 대단지 ‘제이드 카운티’를 분양한다. 이 지구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민간 분양 아파트다.

○지하철로 서울 출퇴근 가능

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인 전용 74·84㎡부터 대형 드레스룸 등 넉넉한 공간감이 장점인 전용 97㎡까지 고루 갖췄다. 옥길지구는 서울과 맞닿아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다. 옥길지구에서 3㎞ 내에 서울 도심과 강남을 잇는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이 있어 서울 출퇴근이 쉽다. 역곡역은 입주에 앞서 2016년 7월 개통 예정인 옥길로를 통해 차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서울까지 이어지는 서해안로도 가까워 도로를 통한 서울 진출입도 용이하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국도 46호선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도보 1분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고 범박도서관도 가깝다. 인근 역곡역의 홈플러스와 CGV 영화관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옥길지구에 이마트가 입점할 예정이어서 입주 후 주거 여건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주민센터도 들어선다.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되는 옥길지구는 녹지율이 30%에 달한다. 22만㎡ 규모의 근린공원 세 곳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역곡천과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등이 가까워 자연환경도 쾌적하다는 게 인근 공인중개업계의 설명이다.

옥길지구는 이웃한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5320가구)와 범박지구(2307가구), 이미 입주가 끝난 범박동 일대 1만여가구를 합쳐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규모(2만9000여가구)와 맞먹는 수도권 서남부 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풍부한 수납공간 눈길

모든 가구에 주부들이 선호하는 대형 수납 공간인 팬트리를 설치한다. 알파룸과 가변형 벽체도 적용한다. 구성원 수와 취향 등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천장고도 2.4m로 기존 아파트보다 10㎝를 높여 개방감이 뛰어나다.

전용 97㎡는 대형 드레스룸과 팬트리 두 개를 제공한? 슬라이딩 중문과 인덕션 전기레인지, 전자동 식기건조기 등도 입주자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A3·C2블록 2개 단지 전체를 지나는 중앙공원을 비롯해 다양한 꽃과 나무가 있는 오색물결정원, 여유로운 휴식공간인 산책로, 입주민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다목적 체육시설인 멀티코트 등도 만든다. 공공택지 아파트여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모델하우스는 부천시 중동 1155(부천시청 인근)에 있다.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김보형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kph21c@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