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시험과 똑같은 실전 유형…이론·시사·상황 영역별 시험도
인터넷으로 언제든 실력 점검…개설 기념 응시료 50% 환급
기업·단체 임직원 평가시 유용한 '온라인 툴' 로도 활용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의 테샛시험을 치를 수 있는 테샛 온라인 모의고사 사이트(한경 온 테샛·exam.tesat.or.kr)가 개설된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는 테샛시험 준비생이 정기시험을 치르기 전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의문제를 7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한경 테샛’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들이 출제 경향을 미리 파악하고 시험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국 어디서든 단체시험을 볼 수 있으며 엄격한 보안모드가 적용돼 기업, 대학 등에서 단체 경제경진대회 등 자체 테스트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온라인 시험 분야 전문 솔루션업체 예스소프트의 기술 지원을 받아 개설되는 테샛 모의고사 사이트는 크게 실전 모의고사와 영역별 모의고사 두 종류가 있다. 실전 모의고사는 정기시험과 똑같은 100분용(80문항)과 정기시험의 절반인 50분용(40문항) 두 가지다. 영역별 모의고사는 경제이론(30문항 33분) 시사경제·경영(30문항 33분) 상황추론·판단(20문항 33분) 등 3개 유형을 서비스한다. 모든 문제는 정기시험과 똑같이 문항당 3·4·5점 배점에 300점(실전 모의고사) 또는 100점(영역별 모의고사) 만점으로 평가된다.
이용 요금은 실전 모의고사 100분용 5000원, 50분용 3000원, 영역별 모의고사 각 2000원 등이다. 문제지를 개별 구매할 수 있고, 모든 문제지를 한꺼번에 구매해 1주일간 풀어볼 수도 있다. 한 개씩 구매할 때는 기본회원으로 가입해 캐시 충전 후 사용하면 된다. 모든 문제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패키지 회원으로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패키지 회원 요금은 1만원이다.
경제교육연구소는 사이트 개설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패키지 회원에 가입하면 5000포인트를 무료로 준다. 또 패키지 회원이 정기시험에 응시하면 모의시험 응시료의 50%(패키지 회원은 5000포인트)를 환급해준다. 오는 5월 말까지 패키지 회원으로 가입해 5월 테샛 정기시험에 응시하면 사실상 요금 1만원을 모두 환급받는 셈이다. 환급받는 포인트는 8월 시험을 준비할 때 다시 활용할 수 있다. 테샛위원회는 앞으로 분기에 한두 차례씩 새로운 실전 모의고사와 영역별 모의고사 문제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모든 문제지는 기출 문항과 신규 문항이 적절히 배합됐다”며 “기출 문항의 경우 난이도가 적절하며 변 갠뎔?높은 문항으로 구성하고 신규 문항은 최신 이슈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 학교가 단체로 응시할 때는 회사 컴퓨터실 등에서 동시에 볼 수 있도록 별도 문제지를 제작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02)360-4055
손정희 연구원 jhs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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