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 폭행 선수 징계 "연봉 삭감에 추가 처분은…" 충격

입력 2015-05-07 08:50   수정 2015-05-07 11:18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 연출: 최병길)에 출연 중인 오윤아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오윤아가 맡은 여비서 ‘주애연’ 역은 도도하고 지적인 겉모습과는 달리 홍회장(박영규 분)의 상습적인 폭행을 당하며, 이를 벗어나기 위해 악행을 서슴지 않는 도정우(김태훈 분)와 손을 잡았다. 또, 자신의 야망을 위해 17년만에 재회한 친구 조강자(김희선 분)를 배신 하는 등 어두운 면과 다양한 감정선을 소화해내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을 뿐 아니라 극의 반전을 안기는 인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주애연’은 교복부터 여비서 스타일의 오피스룩과 팜므파탈 매력이 돋보이는 섹시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해내며, 연기뿐 아니라 패션 스타일까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윤아는 “좋은 선배님, 후배들과 함께 해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 ‘주애연’ 역을 연기하면서 밝은 모습 보다 어두운 모습이 많아 힘든 점도 있었지만,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 덕분에 힘을 내어 연기할 수 있었고, 배우로서 다시 한번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오늘 드라마 마지막회가 방송되는데, 끝까지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어제(6일) 방송된 15회에서는 주애연이 자신의 가슴 아픈 과거를 고백해 눈길을 모았으며, 도정우의 배신으로 다시 한번 위기에 몰린 주애연이 마지막회에서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오윤아는 드라마 ‘앵그리맘’ 종영 후 차기작 검토와 휴식에 들어갈 예정이며,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은 오늘 오후 10시에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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