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은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에서 바코드 연쇄 살인마 권재희로 열연 중이다. 연인 주마리(박한별)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는 순정남, 모든 사람에게 다정한 스타 셰프, 그리고 냉혹한 연쇄 살인마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로부터 모든 다 씹어 먹는 ‘잡식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냄보소’의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지난 8회에서 재희는 천백경(송종호)이 죽기 전 남긴 메시지에서 ‘목격자는 살아있다’라는 힌트를 발견했다. 이후 천백경의 짐이 담긴 컨테이너에서 최은설의 의료기록을 봤고 “최은설. 그 날 이후에도 살아있었네?”라며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자신을 본 유일한 목격자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걱정되기는커녕 오히려 재미있다는 듯 미소를 짓는 그의 표정은 소름 그 자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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