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남편과 이혼하고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달자(이윤미). 주영훈은 자신의 첫사랑인 달자를 잊지 못하고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달자를 찾아온다.
지난 달 26일(일) 홍대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촬영장에 주영훈-이윤미-주아라를 만날 수 있었다. 주영훈은 “언젠가는 출연할 줄 알았지”라고 말하며 밝게 인사했고, 이윤미는 “온가족이 한 드라마를 위해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예쁘게 봐 달라”고 말했다.
주영훈은 상황에 걸맞은 애드리브와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아직 결혼 안 했냐는 물음에 이윤미를 그윽하게 바라보며 “아직 내 첫사랑만한 여자를 못 만나서...”라고 할 때는 낯간지러워하며 어색함에 폭소했다.
[불굴의 차여사] 관계자는 “식사 도중 주영훈 씨가 카메오 출연해줬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윤미가 그 자리에서 바로 전화를 했고, 주영훈은 아내인 이윤미와 딸 주아라를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출연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주영훈은 오늘(7일)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 85회에서 등장한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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