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축분뇨 운영상태 양호

입력 2015-05-07 14:26  

<p>경기도는 지난 4월 도내 가축분뇨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15.4%였던 위반율이 2.8%로 크게 낮아져 가축분뇨 관련시설의 운영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p>

<p>도는 갈수기를 맞아 가축분뇨를 불법 처리해 하천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4월 20~24일 도내 14개 시군에 소재한 수집・운반업체 액비유통센터, 재활용업체 등 모두 143개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p>

<p>점검 결과, 적정하게 처리하지 않아 인근 공공수역으로 가축분뇨를 유출한 재활용업체 1건을 비롯해, 가축분뇨를 외부에 야적해 운영기준을 위반한 재활용업체 1건, 가축분뇨 등 관리대장 미 작성 2건 등 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이는 지난해 188개소를 점검해 2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한 것에 비해 현저하게 낮아진 수치이다.</p>

<p>도는 이들 위반시설에 고발 2건, 과태료 부과 2건(100만 원), 개선명령 2건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p>

<p>공정식 도 수질관리과장은 "지속적으로 가축분뇨 관련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악취와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오염 행위를 점차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장순관 기자 bob0724@naver.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