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는 북한이 개성고려인삼을 그려넣은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일 "2015 밀라노 세계 박람회를 기념해 새 우표 1종을 발행했다" 며 "기념우표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선의 특산 개성고려인삼이 반영돼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구 식량공급, 생명의 에너지'를 주제로 지난 1일 개막해 오는 10월 말까지 열리는 밀라노 엑스포에 참가 중이다.
북한의 전시 주제는 '인삼의 역사'로, 개별 전시관은 설치하지 않았으나 마다가스카르 등과 함께 '아일랜드 클러스터' 공동 전시관을 활용한다. 북한은 기념우표에도 전시 주제에 맞춰 개성고려인삼을 그려 넣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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