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동구청 제공. 최형호 기자. |
<p>12일 구에 따르면 둔촌동 일자산 도시농업공원 생태논(670㎡)에서 초등학생 50명과 함께 전통 모내기 방식인 '손모내기'를 체험할 예정이다.</p>
<p>참여대상은 대명초등학교와 신명초등학교 학생 50명으로, 구는 체험에 앞서 모 심는 요령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p>
<p>또한 이번 행사에서 재활용 PET병을 활용해 관찰용 물통벼를 제작해보는 시간도 갖는다.</p>
<p>구는 이번 행사가 지난 3월부터 볍씨 소독에서 파종, 육묘 등 직접 키운 모판을 이용하여 보다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p>
<p>구 관계자는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모내기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농부의 땀방울로 기른 쌀의 소중함을 느끼고 공동농경문화를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p>
<p>한편 강동구 도시농업공원은 전국 최초의 도시농업 교육형 공원으로 2013년 10월 문을 열었다.</p>
<p>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농사 체험과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 한해 1467명이 체험에 참여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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