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는 이번 협약으로 급변하는 패션 시장 환경에 공동 대응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패션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패션소재 개발·개선에 필요한 정보 연계와 공유, 인적 자원의 교류 와 교육, 제품개발을 위한 운영위원회 구성과 공동기획 확대, 기타 상품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상호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미 3사는 지난해 6월부터 국책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과 관련해 협력하고 있는 상태다. 형지는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시점에서 시장을 선도할 만한 소재 개발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 패션그룹형지 총괄사장은 "이번 협약이 실질적 성과를 반드시 창출할 수 있도록 경영진부터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며 "3사의 상생 발전은 물론 국가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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