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청년유권자연맹 |
<p style="text-align: justify">지난 4월 개최된 정책엑스포에서 문재인 대표가 한 단체의 부스에 들러 '국회의원 351명 이상' 의견에 스티커를 붙이면서 "국회의원은 400명 이상은 돼야한다"고 말해 논란이 있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당시 화제를 몰고 온 단체인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은 또다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준비 중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한국청년유권자연맹'은 오는 12일, 'Reset Politics!: 정치가 바뀌어야 청년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날 행사에서는 정치전문가로 성장할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제2기 폴리티컬 리세움' 참가자들이 '국회의원 특권 6가지? 국민 인식 제고 및 합리적 개선 방안 연구', '국회 3.0? 의정 활동 공개 및 국민과의 소통 증진 방안 연구', '청년세대 지방의회 진출을 위한 제도 개선 연구' 등 총 6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연주 대표운영위원장은 "정치적 결집력이 약한 청년들을 위해 정치권에서 알아서 정책을 내놓지는 않는다"고 지적하며 "더 의미 있는 것은 당사자인 청년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무엇을 바라는지 여론을 수렴해 아주 구체적인 정책으로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행사에는 이연주 대표운영위원장, 권기붕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원장, 엄호동 파이넨셜뉴스 편집부국장, 김성희 PBS 특파원이 전문가로 심사하는 한편, 청년들을 비롯한 시민 100여명이 청중평가단으로 참여, 정책을 평가해 공정성을 더할 방침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청중평가단은 '정치가 바뀌어야 청년이 행복해진다'는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지원은 한국청년유권자연맹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하면 가능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한편, 지난 2010년 설립된 '한국청년유권장연맹'은 지난 2011년 '제1회 청연 정책제안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하고 '청연 정책제안서'를 제작해 국회와 정당, 지방의회, 정부 부처, 관련 기관 등에 전달하고 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희주 기자 gmlwn4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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