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회복상태에 대한 매팅리 감독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7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서는 “류현진의 재활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는 매팅리 감독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MLB.com은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의 재활 상태에 대해 ‘차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분명히 류현진의 왼쪽 어깨는 뜻하지 않은 장애를 만났다”고 류현진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LA타임스 역시 류현진의 통증을 두고 "아주 작은 상처라면 MRI 필름에 잡히지 않을 수도 있다. 매우 어려운 문제다. 선발 투수의 어깨에 예방적 수술을 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다저스가 더 큰 문제가 발생할 때까지 계속 던지게 할까?"라고 비관적인 상태를 내 놓았다.
한편, 9일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상태에 대해 "달라진 것은 없다. 여전히 기다리는 중이며 5~6일 정도를 쉰 뒤 다시 보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의료진은 류현진에 데드암 증상을 의심해 투구 훈련 중단을 결정한 상태다.
류현진의 증상으로 의심받는 데드암은 말 그대로 죽은 팔을 뜻하는 영어로 야구용어로, 어깨와 팔의 근력이 떨어질 때 나타나는 현상이며 구속 저하 뿐 아니라 제구력 난조가 이어지는 증상이다.
류현진의 데드암 증상 의심에 누리꾼들은 "류현진 데드암 사실 아니길" "류현진 데드암 확인된 사실 없다 아직" "류현진 데드암 아닐거같은데" "류현진 데드암 아니겠죠?" "류현진 데드암 걱정된다" "류현진 데드암이면 안되는데" "류현진 데드암 안타깝다" "류현진 데드암 빨리 복귀하길" "류현진 데드암 회복 하자" "류현진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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