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드디어 ‘복면가왕’(연출 민철기, 노시용)의 3대 가왕결정전이 열린다. 무엇보다도 초미의 관심은 ‘황금락카 두통썼네’(이하 황금락카)의 복면 방어 성공 여부. 그녀는 2회 연속 가왕의 자리에 등극하며 지난 5주간 정체를 드러낼 수 없었다.
이에 황금락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은 날로 높아졌고, 다양한 예측이 생산됐다. 또한 “복면을 빨리 벗고 싶다. 주변에 내가 황금락카라고 말을 못해 답답하다”, “제가 입이 가벼운 편이라, 저희 엄마도 몰라서 입이 근질거린다”는 등의 황금락카의 솔직한 예능감은 그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에 더욱 불을 지폈다.
그러나 승부는 승부. “가창력 갑이다”라는 뜨거운 평가를 얻은 황금락카의 폭풍 가창력은 이미 입증된 바, 그녀의 바람대로 그리고 많은 시청자들의 바람대로 황금락카가 복면을 벗고 싶다면, 지난주 1라운드 서바이벌 경연을 통해 살아남은 4명의 복면가수 중 우승자가 그녀를 이겨야 한다.
오늘 가왕결정전에 앞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를 가수는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도와줘요 실버맨’, ‘딸랑딸랑 종달새’, ‘토끼라서 행복해요’다. 각각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등을 꺾은 실력자들이다. MBC 제작진은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가 펼쳐졌다. 물론 허를 찌르는 반전도 있다”고 귀띔, 기대감은 더욱 증폭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