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단장 등 미국으로 출국 "미일 방위협력지침 우려 전달"

입력 2015-05-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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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브리핑


[ 진명구 기자 ] 이병석 새누리당 의원(사진)을 단장으로 하는 국회 한·미 의원외교협의회 대표단이 미국 의회 방문 등을 위해 10일 출국했다. 대표단은 1주일간 워싱턴에 머물며 미국 의회와 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 최근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과 관련, 한국의 우려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침 개정은 미군과 일본 자위대의 군사적 공동 대응 범위를 일본 주변 지역에서 전 세계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한·미 의원외교협의회는 한·미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 발전을 위해 1995년 창립됐다.

진명구 기자 pmg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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