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청춘페스티벌 2015’에서 박명수의 화끈한 강연무대가 열렸다.
5월10일 ‘청춘페스티벌’ 강연무대에 오른 박명수는 “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기에 왔어요. 이제 뽑아 낼 이야기가 없습니다”라며 첫 마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던진 말과는 달리 청춘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의 메시지들을 전했다.
박명수는 “저는 예전부터 음악을 좋아했어요. 그 중에서도 EDM을 많이 좋아하죠. 제가 원래 방송일만 많이 했는데 지금은 제 일의 50%가 음악입니다. 사람이 행복하려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해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벌면 정말 행복하죠. 근데 정작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먹고 사는 사람이 얼마 없어요”라고 말하며 현실을 꼬집었다.
이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못하고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살 시간을 쪼개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조금씩 해 나가세요. 제가 말했죠. 티끌 모아 티끌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투자라도 해주세요. 그러다 보면 제 2의 직업이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지금 DJ라는 제 2의 직업을 가졌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는 일에 힘 쓰세요”라며 청춘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박명수는 얼마 전 세계적인 DJ와의 만남에서 있었던 일화를 이야기 했다. “얼마 전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DJ를 만났어요. 내가 영어를 잘했으면, USB를 주면서 내 음악을 들려줬더라면 혹시 모르죠. 현재 그 DJ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하고 있을 수도 있죠”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공부 할 수 있을 때 많이 하세요. 그리고 자신에게 많이 투자 하세요. 10년 후를 계획하고 준비해서 정말 멋지고 퀄리티 높은 삶을 살길 바라요. 저는 몇 년 뒤에는 세계랭킹 100위 안에 드는 DJ가 될 것 입니다”라며 조언에 이어 자신의 꿈을 이야기 했다. 특히 그는 강연이 끝나고 DJ 박명수로서 1만 5천 여 명의 청춘들과 함께 디제잉 파티를 벌이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청춘페스티벌은 9일,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양 일간 진행됐다. (사진제공: 마이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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