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엄친아답게 사진 속 그의 손엔 항상 책이 들려져 있다. 장소, 시간 불문 ‘책 읽는 남자’는 언제나 옳지만 그 모델이 여진구이기에 더욱 설렘을 더하고 있다.
또한 여진구는 인기남의 표본이라면 갖춰야할 덕목 중 뛰어난 운동신경과 기타 연주 실력을 한꺼번에 갖췄다. 화려한 스킬이 없어도 멋있음이 표현되는 여진구의 드리블, 화보를 연상케 하는 기타 연주와 꿀 삼킨 목소리로 들려주는 노래는 여심의 대란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교문 앞에서 ‘우리 오빠’를 기다리는 수많은 여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수줍음을 감추지 못하는 그에게서는 귀여움이 폭발한다.
이에 눈 코 뜰 새 없이 하루를 보내더라도 매력이 필수로 장착돼있는 여진구의 다채로운 모습들은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본방사수 구미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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