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경기도연구원은 13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별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형 사회적경제 모델 및 정책을 공유하고 따복공동체의 새로운 모델발굴을 모색한다.</p>
<p>토론회는 협동조합과 마을만들기, 지역형 사회적경제 모델 등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회는 김태영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맡는다.</p>
<p>이날 신기동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협동조합을 통한 소상공인 공동체 사례'를 발표한다. 이와 관련, 신 연구위원은 "일반협동조합의 74.5%가 사업자협동조합이다. '산재형 동업종' 협동조합의 규모화·네트워크화로 사회적경제 발전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한다.</p>
<p>최준규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마을만들기와 사회적경제 융복합 모델'을 발표한다. 최 연구위원은 연대와 협력, 공동체성에 기초한 다양한 활동, 공동체성에 기반을 둔 지원체계의 재구축으로 따복공동체의 추진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최 연구위원은 "따복공동체의 비전을 '공동체 기반의 순환적 호혜경제 구축'으로 설정하고 거버넌스 실효성 확보, 평가방법 개발 및 적용, 투명성 강화가 향후 풀어야 할 과제"라고 설명한다.</p>
<p>임해규 경기연구원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 構?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논의가 활발하다."면서, "토론회가 지역형 사회적경제 모델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장순관 기자 bob07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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