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동구청 제공(최형호 기자). |
<p>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건강불평등 완화를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강동구 열린보건소는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p>
<p>특히 연령별, 특성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p>
<p>지난해 토요 열린보건소 이용인원은 9737명이었다.</p>
<p>토요보건소는 심정지 환자발생 등 위급한 상황시 적절한 대처를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올바른 치아관리를 위한 '구강건강교실',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한 '모유수유 클리닉', '임산부 산전관리', '워킹맘 아카데미' 등 가족중심의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여 늘어난 주말 여가시간을 가족과 함께 활용하려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p>
<p>이밖에도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 六瑩銃캇?건강교실 및 고혈압, 당뇨병 관리교실',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신건강상담', 금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금연클리닉' 등도 함께 운영 중이다.</p>
<p>이해식 구청장은 "삶의 질이 높아진 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바쁜 직장생활과 육아로 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현대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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