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60명 전원 "향후 구매"
[ 김선주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이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제품을 호평해 화제다. 쿠션이란 자외선차단제와 파운데이션을 특수 스펀지에 흡수시킨 신개념 파운데이션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08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화장품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의 ‘트리트먼트 CC 쿠션(15g·6만5000원·사진)’이 지난달 26일 폐막한 ‘2015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체험관을 마련한 뒤 LPGA 선수 60여명에게 트리트먼트 CC 쿠션을 제공했다. 제품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전원은 “이 제품을 향후 구매하겠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98.4%는 “현재 사용 중인 파운데이션을 당장 이 제품으로 바꾸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아모레퍼시픽 측은 전했다. 체험관에서 이 제품을 접한 관람객의 99%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고 응답했다.
김영소 아모레퍼시픽 상무는 “아모레퍼시픽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트리트먼트 CC 쿠션이 아시아 소비자들뿐 아니라 야외활동이 잦은 LPGA 선수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자외선 차단, 기초화장, 메이크업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트리트먼트 CC 쿠션은 아미노산·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대나무 수액이 함유된 제품이다. 수분 공급, 자외선 차단, 파운데이션 등 기능을 갖췄다.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매장인 세포라 미국 점포에서 현재 이 제품을 ‘CC 쿠션 콤팩트 보드 스펙트럼(60달러·약 6만5000원)’이란 이름으로 판매 중이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