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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이 서현진에게 설레기 시작하며 삼각관계의 갈등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11회에서는 대영(윤두준)과 수지(서현진)가 티격태격하며 등산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지는 대영과 단둘이 캠핑장으로 산행을 하는 도중, 취객 때문에 위험한 상황에 닥친 수지를 구하며 흑기사를 자청했다. 그런가 하면 대영은 자신의 어깨에 기댄 채 잠이 든 수지에게 입을 맞추려고 하는 등 수지를 향해 기울기 시작한 마음을 확인했고, 결국 대영은 수지와 거리를 두는 방법을 택했다.

상우(권율)와 대영의 대결 구도가 흥미를 더하는 가운데, 대영의 사랑을 불러일으킨 수지의 패션 스타일이 화제다. 특히 지난 주 방송에서부터 수지는 상큼한 아쿠아 블루 컬러의 방수 자켓과 아이보리 컬러의 이너와 팬츠, 그리고 청록색의 백팩까지 매치하여 사랑스러운 등산복을 선보이며 두 남자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삼각관계의 주인공인 수지가 선택한 등산복을 비롯한 등산 아이템은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 잭울프스킨(Jack Wolfskin)의 제품들로 알려졌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트렌드에 극적 재미를 조화시킨 드라마로,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새롭게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tvN 방송이며, 최근 인기에 힘입어 2회 연장이 확정돼 18회로 종영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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