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애 커플매니저 "재혼성공 지름길은 더치페이다"

입력 2015-05-12 17:09  

<p>사회가 발달되면서 결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결혼 적령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만혼이 유행이고 그나마 결혼은 선택일 뿐 이라며 혼자 살기를 선택하는 사람도 많다.</p>

<p>하지만 결혼제도의 변화에 따라 이혼과 재혼도 급격히 늘어난 것은 사실. 그렇다면 재혼에 선공하는 지름길은 없을까?</p>

<p>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결혼정보회사 커플스의 김경애 커플매니저가 MBN <황금알>에서 제시했다.</p>

<p>이날 방송은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라는 주제와 함께 재혼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김 매니저는 재혼문화와 함께 재혼의 맞선 노하우, 재혼에 임하는 자세 등 재혼 희망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조언을 펼쳐냈다.</p>

<p>그녀는 요즈음의 재혼문화에 대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과 50대 중반 이후의 재혼 희망자들이 많아지는 등 나이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진다"면서 "알파걸들의 섣부른 결혼과 이혼과 100세까지 행복하게 사는 것을 위해 재혼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p>

<p>그렇다면, 재혼성공을 위한 지름길은 무엇일까?</p>

<p>그는 먼저 "여성의 경우 더치페이를 염두에 두라"고 조언했다. 김 매니저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맞선을 진행할 시, 대부분의 경우 첫 만남은 차 한 잔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통상적이다. 이후 서로가 호감을 느껴 애프터까지 이어질 경우, 여성도 적절한 계산은 하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남성들이 대접만 받으려는 여성은 기피한다는 것이다.</p>

<p>이어 "첫 만남부터 자녀나 금전적인 문제를 꺼내는 것은 금물이"이라며 "서로에게 부담되는 이야기는 자제할 것"을 조언했다.</p>

<p>한편, 재혼희망자들이 원하는 대상자 조건에 대해 "남성은 여성의 학벌이나 직업보다는 나이와 외모, 자녀 문제 등을 더 중시하며,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의 재력과 성품, 자녀 문제를 중시 여긴다"고 밝혔다.</p>

<p>재혼희망자들이 기피하는 대상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전 배우자를 험담하는 여성, 공주(대접받기 원하는)스타일의 여성, 첫 만남부터 자녀문제를 거론하는 여성들"이라며 "여성의 경우 음주습관이 나쁜 남성을 기피한다"고 덧붙였다.</p>

<p>'통장상견례'에 대한 언급도 출연진들의 관심을 끌었다. 통장상견례란, 남녀 각자의 경제력을 투명하게 하자는 목적으로 결혼을 앞두고 진행하는 부분을 일컫는다.</p>

<p>김 매니저는 "많은 여성들이 오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재력이 있는 남성과 결혼할 때 그 재산 모두가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점"이라면서 "상대가 재산이 있다고 해도 행복한 가정을 위해 함께 누리고 사는 것이지 그의 재산이 내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p>

<p>이어 그는 재혼희망자들에 대해 "재혼에도 딱 좋은 나이가 있는데, 가능성이 열좇聆?때 여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짝을 만나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p>

<p>김경애 커플매니저는 상류층 결호정보업체 퍼플스에서 VIP 초혼, 재혼전문가로 활약 중에 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도연 기자 csroute@naver.com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