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플러스 보증은 신보의 보증서를 담보로 보증부대출을 해주고 동시에 20% 안팎의 범위에서 은행의 추가 신용대출을 해주는 금융지원 상품이다.
신보는 지난 1월 이 상품을 출시한 이후 지난달 말까지 700여개 업체에 2747억원의 보증과 256억원의 추가 신용대출을 지원했다.
신보는 V-플러스 보증이 어느 정도 자리잡았다는 판단에 따라 보증 총량 한도를 기존 2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늘리고, 취급 은행을 5~6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서근우 이사장은 “V-플러스 보증은 신보의 미래가치 평가 역량과 금융회사의 우량기업 지원 의지가 융합된 중소기업 금융 지원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잠재력 있는 미래 강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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