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서보익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1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보험영업력 강화와 이원차마진율 방어가 확인된 현시점에서는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길 제안한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사업비율과 손해율 등 보험영업 수익성은 2013년 이후 개선 추세에 있다"며 "향후에도 보유계약 관리를 통해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약점으로 제기된 이원차마진율은 상승 전환될 환경이 마련중이며 현 수준을 유지한다 해도 주가의 약세 요인이 제거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분기 이원차마진율은 -0.062%포인트로 전년동기대비 수준을 유지했다. 고금리 채권의 만기 도래와 시중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는 평가다.
그는 "경상적 당기순이익 창출력도 강화될 것"이라며 "보험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시기에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대안주로 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삼성생명은 과거 9~11만원 주가 범위에서 상대적인 안정성을 유지한 가운데 이익창출력 강화와 삼성 금융그룹주의 구조적 변 ?등으로 11~13만원 범위로 레벨업을 이뤄냈다고 분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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