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 이후 '눈높이' 상향 종목 노려라"-하나

입력 2015-05-13 08:09   수정 2015-05-13 08:10

[ 이민하 기자 ]
실적 발표 이후 기대치가 올라가는 기업들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대투증권은 13일 실적 발표 후 '눈높이'가 올라가는 기업들은 주가 수익률도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분기 실적발표일 전후 '눈높이'기 개선된 기업들은 다음 달 말까지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장희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확인된 실적을 통해 다음 분기에 대한 전망도 가시화되기 때문에 실적 발표 이후 전망치가 상향조정되는 기업들은 (주가에) 긍정적 성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40개분기 중 실적 발표 직후 전망치가 상향된 기업들은 30개 분기 동안 플러스(+) 수익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실적 발표 이후 전망치가 개선되는 기업들의 경우 실적 발표일 직후부터 가장 주가 수익률이 양호했다는 분석이다.

장 연구원은 "실적발표일 이후 2~3일차에는 차익실현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4~6일 이후부터는 주가가 점차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실적발표일 전후 '눈높이'기 개선된 기업들은 삼성전자 디엔에프 OCI머티리얼즈 LG화학 하나금융지주 대림산업 대우인터내셔널 LG생활건강 고려아연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삼성정밀화학 S&T모티브 현대제철 현대위아 S-Oil 한국항공우주 SKC코오롱PI 효성 국도화학 롯데케미칼 삼성테크윈 현대산업 블루콤 KB금융 대한유화 대우증권 KT 이녹스 SK이노베이션 이마트 현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산성앨엔에스 GS리테일 파라다이스 GS CJ제일제당 세아베스틸 하이록코리아 삼성증권 롯데하이마트 CJ CGV 위메이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DGB금융지주 등 46개 종이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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