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고은미, 불륜女·대리모·악녀 역할 후 "실제로 바람 피우냐"

입력 2015-05-13 09:26   수정 2015-05-13 10:48

사랑하는 은동아’ 백성현 윤소희가 영화보다 더 아름다운 빗속 재회로 연애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 김재홍, 극본 백미경, 제작 드라마하우스, 몽작소) 측은 13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백성현 윤소희의 빗속 재회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성현은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진 윤소희에게 우산을 씌어주고 있다. 처음 서로를 보고 놀라하던 두 사람은 곧 환하게 미소 지으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비에 흠뻑 젖고 바닥에 넘어진 상황에서도 백성현을 마주보는 윤소희의 표정엔 생기가 가득하다.

이는 공익근무요원인 현수(백성현)가 불법 주차 단속을 하던 중 은동(윤소희)의 자전거와 부딪히게 되는 장면으로, 두 사람은 빗속에서 영화처럼 재회를 하게 된다. 현수와 은동은 10년만에 만났음에도 단번에 서로를 알아보고는 설렘을 느끼게 된다. 17살 운명처럼 다가왔던 13살 소녀 은동을 잊지 못해 10년이라는 세월동안 애타게 찾아다니고 그리워하던 현수는 은동을 다시 만나 열병같은 사랑을 시작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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