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3월 경상흑자가 2조7953억 엔(약 25조4800억원)에 달했다고 일 재무성이 13일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인 2조613억 엔 흑자를 넘어섰으며, 전월 흑자폭 1조4401억 엔의 두 배로 늘었다.이는 2008년 4월 이후 약 7년 만에 월간 경상흑자로 최대 규모다.
국제 유가 하락으로 석유·가스 등 에너지 수입 비용이 줄었고, 엔저로 중국인 등 해외 관광객 입국이 크게 늘어난 덕분으로 분석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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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하락으로 석유·가스 등 에너지 수입 비용이 줄었고, 엔저로 중국인 등 해외 관광객 입국이 크게 늘어난 덕분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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