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네이버와 '주식주문 연계 서비스' 출시

입력 2015-05-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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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제휴해 모바일 주식주문 연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증권 메뉴 이용시 클릭 한 번으로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앱으로 바로 연결해 준다. 신속한 화면 연동으로 빠른 주식주문 기능과 투자정보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이용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아이폰 운영체제는 6월 중 지원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MTS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 무료 내려받기 화면으로 이동된다.

홍형성 이비즈니스기획부장은 "모바일을 적극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투자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개발 및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거래고객을 위한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주식 거래를 하는 신규 고객에 한해 계좌개설일로부터 1년간 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계좌는 주요 은행과 우체국, 농협 등 15개 금융기관 지점에서 개설할 수 있다. 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뱅키스 다이렉트 서비스'를 통해서도 가입 가능하다. 자세한 안내는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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