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첫 무대 주인공…보아·샤이니 콘서트 볼 거리
[ 김민성 기자 ] 삼성그룹이 이달부터 전사 차원의 '플레이 더 챌린지(Play the Challenge)'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플레이 더 챌린지'는 지난해 막내린 토크 콘서트 '열정락서'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3년동안 이어진 열정락서가 20대 청년층의 '열정'을 사회와 연결시키자는 취지였다면, '플레이 더 챌린지'는 젊은이의 '도전'을 새로운 키워드로 제시했다.
'삼성의 도전', '명사의 도전', '도전클래스'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개인의 도전 목표를 등록하고 전문가들의 코칭을 받는 '나의 도전장', 웹진 '플레이 더 챌린지 매거진', 도전의 현장 탐방, 음악콘서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가미된다.
오늘 28일 장충체육관에서 처음 열리는 1회 '플레이 더 챌린지'의 무대 주인공은 김연아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다. 은반 위 세계 최정상 선수로 성장하기까지의 도전 과정과 은퇴 후 새로운 도전 과제 樗?풀어놓는다.
함께 도전 정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이갈 에를리히 이스라엘 벤처펀드 요즈마그룹 회장,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 부사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에를리히 회장은 '후츠파'(용기, 당돌함)로 대변되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기업의 도전 정신을, 이영희 부사장은 스마트폰 갤럭시S6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얽힌 삼성의 도전기를 전파한다.
강연 후에는 최근 새 앨범을 낸 가수 보아와 샤이니의 미니 콘서트가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삼성그룹 홈페이지(www.samsung.co.kr)에서 하면 된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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