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기업용 통신 솔루션 구축 노하우를 공유했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2014 ITU 전권회의 사례가 대표적이었다. 통신 솔루션을 바꾸면 유지보수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과 업무 성과가 향상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업 내 무선랜 솔루션 도입과 IP 전화(IP Telephony) 솔루션을 구축하는 방안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기업용 무선랜과 IP 전화 솔루션 관련 신제품도 대거 선보였다. 주력 제품은 기업용 IP 전화기 SMT-i6000 시리즈로 오는 6월 4개 모델로 출시된다.
400회선 미만의 중소사업장에 적합한 IP 기반 전화 교환기 IP-PBX도 선보였다. 사업장 무선랜 인프라와 연동해 유무선 IP 전화를 할 수 있다. 세션 경계 제어기(Session Border Controller), 음성 암호화, 사용자 인증, 접속제한 기능으로 보안성도 강화됐다. 녹취와 음성 메일(Voice Mail) 서비스, 최대 32명과 동시 통화 회의 기능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올 초 출시한 아웃도어용 AP(Access Point) WEA453e와 미디어 게이트웨이 IPX-G500 시리즈, 보안 스위치 iES4000 시리즈 등도 전시했다.
진재형 삼성 活?네트워크사업부 상무는 "기업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이라며 "기업용 통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2B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데이는 20일 대전, 21일 대구, 22일 부산, 27일 광주로 이어진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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