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기존의 꽃밭축제를 새롭게 기획하여 드넓게 조성된 다양한 컨셉트의 정원에 여러 예술장르를 덧입힌 국내 유일 '플럭서스(Fluxus)' 축제(음악과 회화, 조각 등의 여러 소재와 매체를 융합하는 하나의 예술장르)로 정적인 꽃밭축제가 아닌 다양하고 역동적이며 봄의 생동감을 담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p>
<p>특히 이번 축제는 기획 단계부터 대국민참여 방식을 통해 준비되었다. 지역예술문화활성화를 위해 제안공모 방식으로 선정된 현대미술작가 4인의 설치미술전시 <사려 깊은 정원, 사색하는 정원>을 상설 전시할 계획이며,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을 공개 모집하여 원예예술촌 곳곳에서 버스킹(busking,거리공 ?을 선보일 예정이다.</p>
<p>개폐막 축하공연에는 엠넷 슈퍼스타K가 배출한 <울랄라세션> 과 <연규성>의 콘서트를 필두로 실력파 뮤지션 정흠밴드와 하수상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원내 별도로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드라마 <해품달>, 영화 <타짜> 등 다수의 타이틀을 제작한 서예가 이상현의 개회식 퍼포먼스와 캘리그라피 특별전을 감상할 수 있다.</p>
<p>이밖에도 관람객의 손으로 직접 꽃을 심어보는 꽃밭 가꾸기체험, 남해의 대표 수목인 편백나무 목걸이만들기체험, 클레이아트, 슈링클스 만들기 등 독특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p>
<p>원예예술촌 관계자는"2015 남해정원예술제를 통해 다양한 예술을 선보이며, 정원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고시켜 향후 경상남도가'예술의 메카'로 자리잡아 문화 예술인들의 교류가 넘치는 기반을 다지고, 참여와 재능기부 방식을 통해 지역예술문화분야의 인재양성에도 한걸음 다가서겠다"고 밝혔다.</p>
<p>남해 원예예술촌은 원예인들이 직접 거주하며 정원 및 다양한 식물을 가꾼 삶의 이야기가 묻어나는 정원으로 남해의 대표적 관광지다.</p>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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