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수입명품 최대 반값

입력 2015-05-13 21:15  

14일부터 봄·여름 시즌오프
참여 브랜드 역대 최대 규모



[ 김병근 기자 ] 백화점들이 해외 명품의 올 봄여름 상품을 싸게 판매하는 ‘시즌오프(계절마감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롯데백화점은 15일 마이클코어스 모스키노 레베카밍코프 등 3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해외 명품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참여 브랜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98개로 지난해 봄 행사 때보다 43개 늘어났다.

오는 22일부터는 코치 에트로 멀버리 투미 프리마클라쎄 스튜어트와이츠먼 세르지오로시 비비안웨스트우드, 29일부터는 토즈 마크제이콥스 에스티듀퐁 CH캐롤리나헤레라 겐조 소니아리키엘 끌로에 랑방이 올 봄여름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2~25일과 29~31일에는 구매 금액대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15~17일에는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보다 30개 많은 148개 브랜드의 올해 봄여름 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15일 마이클코어스 등 3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22일 멀버리 비비안웨스트우드, 29일 끌로에 랑방 토즈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김준영 현대백화점 부장은 “행사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월상품 할인 행사도 연다. 무역센터점은 18~21일 ‘질샌더 그룹 패밀리 세일’, 압구정본점은 19~21일 ‘수입의류 특집전’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5일 레오나드 파비아나필리피 오일릴리 등의 브랜드로 시즌오프 행사를 시작한다. 22일 프리마클라쎄 막스마라 가이거, 29일 랄프로렌블랙 센존 질샌더 아크리스 등의 올해 봄여름 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6월 초까지 총 5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알렉산더왕 메종마르지엘라 피에르아르디 분더샵 등 신세계백화점에만 입점한 브랜드와 편집매장도 시즌오프를 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5일 까르뱅죠셉 이자벨마랑 MM6 등의 브랜드를 시작으로 시즌오프 행사에 들어간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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