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타이거ETF 올해 순자산 1조 이상 증가

입력 2015-05-14 10:58   수정 2015-05-14 10:58

[ 권민경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의 '타이거(TIGER) 상장지수펀드(ETF)' 55개의 순자산이 올 들어 1조원 넘게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이날 기준 타이거 ETF의 순자산 총액은 4조6537억원이며, 연초 이후 1조201억원이 늘어났다.

'타이거원유선물ETF'가 2224억원 증가했고 급성장하는 중국 소비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타이거중국소비테마ETF'도 1138억원 늘어나는 등 고르게 성장했다.

3년 수익률로는 생활소비재 관련 지수에 투자하는 '타이거생활소비재 ETF'가 98.09%로 가장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고령화 관련 헬스케어 산업에 투자하는 '타이거헬스케어'가 94.17%, '타이거경기방어'가 79.44%를 각각 나타냈다.

미래에셋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국내외 ETF의 지수형, 인버스, 레버리지 유형부터헬스케어, 커머디티, 생활소비재 등 섹터ETF까지 다양한 상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구성 시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주영 ETF운용 상무는 "타이거 ETF는 글로벌 자산배분이 가능한 해외 투자 상품을 포함해 다양한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을 선보여왔다"며 "올해 들어 국내 ETF운용사 중에서는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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